오늘 언니가 빨간 돼지 저금통을 두개 사 오더라구요, 그래서 웬거냐구하니까.
앞으로 엄마 아빠가 싸우면 여기에다가 벌금 1000원식을 넣기로 했다는 겁니다.
시실 요즘 부모님이 별 것 아닌 일로 자주 싸우셔서 집 분위기가 엉망이였거든요.
저는 절대 결혼 안 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돼지 저금통에 얼마가 들었냐구요.
물론 빈통이예요.
근대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돼지 저금 통이 가득차면 그걸로 언니와 나눠쓰기로 했는데 좀 섭섭한 마음도 들고 돈 때문은 아니겠지만 부모님이 안 싸우니까 집안이 평화로워서 좋다는 이중적인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도 한 번 해 보세요....
이
친구라는 이름 (Eternity Friend)-이지훈4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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