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면서 이 방송을 들으면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간답니다. 가끔씩 들을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답니다.별 걱정없이 지내던 제게 요즘 걱정거리가 생겼답니다. 저희 친정엄마가 추석이후로 좀 편찮으시다가 이제 겨우 기운을 차려서..한시름 놓았는데..
일주일전에 저희 시어머니께서 뇌막염으로 지금 대구 병원에 입원치료중세요..
몸이 많이 쇠약해서 찾아온 병이라고 합니다. 다행히 대구에 형제들이 많아 돌보고 있기는 하지만..
많이 걱정됩니다. 전 아직 찾아가 뵙지도 못했어요..
지금 임신 9개월째라 몸이 많이 무거워..움직이는게 쉽지가 않네요.
신랑만 두번 가 뵈었는데..
언니..사람이 나이가 든다는게..
고생고생하며 자식키우기에 급급하시다가..
이제 겨우 여유가 생겼는데..병이 찾아오니..
저희 엄마도..시어머니도..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언니.. 빨리 쾌유하시기를..
어머니..빨리 기운차리시기를 기도한다고 전해주세요..
그럼..이만줄입니다.
신영미..
mama-패닉2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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