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이라 느즈막이 일어났습니다
민영이가 아침을 준비하며 방송을 듣고 있더군요
구수한 된장국 냄새와 함께 글을 씁니다
저는 이제 곧 결혼 1주년이 됩니다 장획히 10월 10일이 결혼 기념일 입니다
1년이란 시간이 너무나 빨리 지나간것 같구요
결혼전 늘 처음과 같이 라고 약속 했지만 점점 변해가는 마음에 민영이에게 미안한 마음 뿐 입니다
결혼 하면 마냥 행복 할 것 같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것 같습니다
요즘은 더욱이 회사 문제로 서로들 무척 힘듭니다
6년째 사회를 경험하며 노력한 만큼...... 이라고 늘 생각해 왔는데 사회는 그렇지 목한것 같아 왠지 쓸쓸 합니다
아침부터 너무 꿀꿀한 애기만 했죠
결혼기념일을 맞이하여 아내를 기쁘게 해 주고 싶습니다
이별유예-포지션3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