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가을 햇살이 참 좋습니다.
거기에 바람까지 조금씩 불어주니 더 바랄게 없네요.
때론 다정한 오빠처럼,
때론 사랑스런 연인처럼,
또때론 편안한 이웃집 아저씨처럼
우리곁에 늘함께 했던 영재님이 없어서
이가을 무척 쓸쓸합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가며 생각합니다.
어디서 식사나 제때 하면서 싸우고 있는지...
주말 지나고 나면 영재님 목소리 꼭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시기 바라면서 ....
들국화의 "행진"
함께 들었으면 합니다.
주말 잘 지내십시오....
-red rose-
아직도 돌아오지 않는 영재님을 위하여.....
레드로즈
2000.10.13
조회 85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