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재 입니다.
cbs파업이 오늘로 일주일을 맞고 있습니다.

변함없이 유가속에 애정을 보내주신 청취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아울러,cbs파업으로 인해 파행방송으로 청취자 여러분을
만나지 못함 송구 스럽게 생각 합니다.

또한 정말로 너무나 애쓰시는 변춘애 부장님께 애청자 여러분 힘을 더해 주세요.
방송의 큰 선배이신 부장님께 너무 많은 짐을 드려 죄송할 따름 입니다.

오늘 무척 쌀쌀한 아침 이었습니다.
다행히 의료계와 정치권이 모처럼 화해와 협력의 큰 틀을 마련해 주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요.
저희 cbs도 하루속히 회사와 노조가 하나되어 더욱 건강하고 재이있고 유익한 방송으로 만날 수 있길 기원 합니다.

완연한 가을 속에 4시에서 6시를 아껴주신 청취자 여러분!

가을은 아주 짧습니다. 기나긴 겨울을 준비 해야 할땝니다.
그래서 우리의 가을은 더 분주합니다.

풍요로운 마음속에 넉넉하고 따스한 겨울을 준비해보십시요
가을의 넉넉함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때가 이른것 같네요.

애청자 여러분
우리가요를 더욱 아껴주시고 4시에서 6시[유가속]에도
끈근한 애정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의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저 역시 건강하게
이 가을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
행복 하십시요.
2000.10.12
유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