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전에 헤어졌던 그애..
우린 2년동안사귄탓인지 잊기가 힘든 그애였죠..
오늘 횡단보도에서 우연히 그앨 보게 됬죠...서로 반대쪽에 서있었고 아마 그애도 절봤을거예요..
우린 서로 모르는 사람처럼 지나쳤죠...그렇게 보고 싶던 그애...서로 아직도 어색한가봐요...
아마 평생어색할거예요..
전 그앨보면 기쁠줄알았는데.......
그앤 제가 아는 애가 아니었어요...
너무도 변한 그애...다가갈수없을 정도로 변한 그애..
깔끔한 이미지에 ..그애...어두운듯한 그애 모습..
전...그런그에에 대한 마지막 한가닥의 미련 마저 버리게 되었어요....이렇게 우연히 보게된게 다행인듯해요...지금 제 사람에게 전 더 충실해 질수 있을것같아요......그애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예전에 그 모습으로 돌아갔으면 하구요..
첫사랑인 그애가 정말..행복하길 빌어주세요..
김민종-아름다운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