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때부터 많이 다치고 옷도 하루에2~3벌씩 배리고 다니는 말썽구러기였습니다.
제가4살때쯤 우리빕에 우물이 있었어요 하루는 오빠가
우물안에 돌맹이를 떨어뜨리니 풍덩 하는 소리가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래서 둘이 힘을모아 옆에있는 호박을 떨어뜨려보기도 하고 비누....옆에있는건 다 넣어 봤어요
우리집은 참외 농사를 짓기 때문에 엄마 아빠는 우리집에서 떨어진 곳에서 참외작업을 하고있었어요
그런데 하우스에선 우리집쪽에서 사람 빠지늠 소리가 난다고 엄마랑 아빠는 하던을을 멈추시고 우리집으로 달려오셨데요
엄마와 아빠는 우리들이 빠진줄알고 달려왔는데
오빠와 저는 웃으면서 엄마 아빠에게 "헤헤~재밌다."
라면서 웃고 있었데요
그건 약과에요
우리들이 좀커서 초등학교를 다닐때 방학이였는데 우리마을에는 학생들이 저와 오빠 밖에 없었어요
그래서인지 우리 둘은 정말루 심하게 놀았어요
우리 집 앞에는 작은 연못이 있는데 거기에서 놀고싶었어요
오빠랑 의논을 해서 스티놀폼을 여러개 겹쳐서 끈으로 묶은 다음에 그걸 가지고 연못으로 갔어요
연못에 스티놀폼을 띄운 다음 둘은 거기에 올라타 놀았어요
근데 막데기노 밀어도 잘 가지 않아서 아빠가 밧줄을
처음과 끝에 엮어줘서 그걸 잡어 움직이며 놀고있는 순간 오빠가 줄을 잡아 뺑기는곳 옆에서 저는 놀고 있었는데 줄에 걸려 오빠가 빠질때 저를 잡아가지고 다 같이 연못에 떨어지고 말았어요
오바는 줄을잡고 잘가고 있는데 저는 줄을 잡고 갈려고 해도 발밑에는 진흙이라서 발아도 계속 그자리인거에요 못나가는것도 서러운데 거기에 신발까지 빠져서 전 엄마한테 죽음이다 라고 생각을 했죠
그댄 정말 그런생각밖에 들지 않았어요
여기에서 못나가면 어쩌지....
라는생각 끝에 아빠가 막데기를 줘서 간신히 빠져나왔는데 겁이나는거에요
신발도 이저버리고 옷도 배렸으니 엄마가 무슨말을 어떻게 할지......
그런데 집에오니 눈물이 나는 거에요 엄마가무서워서..
엄마에게 있었던 이야기를 해주니깐 엄는"가스나야 엄마는 니힌테 야단만 치나"라고 웃는거 있죠
지금 생각하면 정말 재미있는 추억이었어요.
마지막기도-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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