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시험끝나구,전산실에서 여기저기 다니면서 놀구있는데..갑자기 전화가 왔어요..
제가..제일 좋아하는 여자목소리가 들리더군요..
적님두..아시죠?..수신자부담..^^
제폰을 꼬옥~쥐구..황급히 밖으로 나가서 전화를 받았더니..역시..군대간 제 남자친구였어요..
해병대라서..지금 강화에 있구,28일에 100일휴가를 나왔죠..
평소에는 토요일에만 전화하던 울앤인데..느닷없이 자기가 부상을 당했다구하더라구요..너무 놀라서.막 물었죠..어딜 다쳤는데?많이 다쳤어?피는 안나구?..
훈련받다가 철조망에 찢겨서..손을 다쳤대요..엉엉~
낼두 훈련받아야한다는데..
너무많이 걱정되네여..
아마..낼쯤이면..울앤이 보낸 편지를 받을수있을꺼에여..뭐라구 썼는지..궁금해죽겠어요...^^
이제..12월말쯤이나..1월초에 휴가나온대요..
일병달구..그쯤되면..지금보다 더 멋있구,씩씩하구,늠름한..대한민국 해병이 되있겠죠?..
참,,신청곡이 있어요..꼭 틀어주실꺼죠,
요즘..제가 아침저녁으로 듣는노래인데..
Outside Castle-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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