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고2 슬아라는 소녀랍니다.
오늘 전 세상에 태어나서 부모님이 이렇게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느꼈습니다.
어제 친구의 아버지께서 투병중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친구의 위로를 하기위해 친구들과 같이 병원으로 갔습니다.
병원 앞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웃으면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곳에서 전 정말 이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눈에서 무엇인가가 흐르고 친구를 보면서 이래서는 않된다고 생각했지만
정말 어쩔수 없이 울었습니다.
친구가 그러더군요.
살아계실때 잘 해드리라구요... 자기는 아빠가 사랑하셨다는 것을 안다구 행복하다구... 정말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지금은 또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죽음을 느낀것은 바로 오늘이었습니다.
집에 오면서 정말 잘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빠!!!!!
제 친구 한테 힘내라구..... 너의 주위에는 항상 너를 보는 아버지가 계실거구 우리두 있을거라구요.......
아름아 정말 힘내구 너한테 잘 해주지 못한거 정말 미안하구 사랑해~~~~
오빠 아름이가 힘낼수 있도록 좋은 노래 틀어주세요!!!!!
(신청곡은 아름이가 힘낼 수 있도록 희망과 꿈이 있는 용기를 가질수 있는 곡으로 틀어주셨음합니다.)
오빠두 언제나 행복하시구요
만약 오빠가 이세상에 없을 때 오빠를 항상 그리워할 누군가가 있다는 걸 잊지마세요. 오빠 화이팅!!!
그리구 아름아 너두 힘내!!!!!
스라가 띄우는 시
내가 널 사랑하는 이유는
너도 날 사랑 하리라 믿는 것보다
내가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너 뿐이기 때문이야
이 세상에 너 하나 밖에 없어서
널 사랑하는게 아니라
널 사랑하기 때문에
이 세상에는 너 하나 밖에 없는거야
다시 날 그리워 할쯤엔-이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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