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 아버지! 당신이 이렇게 쉽게 가실줄 알았다면 조금이라도 다정하게 해드려야 하는데...
3년전 엄마가 세상을 떠나시고 아버지는 늘 외로워 하썼는데 1년전에는 치매로 우리 형제에게 짐만 되시던
아버지 늘 떨면서 계시던 우리 아버지.
그렇게 무서워하던 비가 당신이 가신 날부터 장례식날까지 정말 많이도 왔습니다.
아버지가 가신것을 슬펴하지도 못 했습니다.
너무도 많은 고생하는 오빠, 동생때문에... 당신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끼던 자식들이 끝내는 시설에 맡기고 마음 편히 살지도 못했습니다.
아버지 엄마 계신 천국에서 다정하게 계시는 거죠. 오늘은 아버지와 똑같은 분을 아파트 마당에서 뵙고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아버지 ! 저를 용서하세요. 정말로 아버지를 미워 했습니다.
엄마! 아버지 불쌍하시니깐 잘 보살펴 주세요.
우리도 신앙생활 잘해서 다시 만나요.
홍경민2집-슬픈 기도
이 노래가 위로가 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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