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에 살고 있고 20살의 여자랍니다. 오늘 되게 황당하고 재미있는 일이 있었거든요 히히~~
점심시간에 점심을 먹고 물리 수업을 들을려고 강의실에 갔어요 근데 밥을 먹고 난 다음이라 잠이 무지 와서 꾸벅꾸벅 졸고 있었는데 갑자기 애들 비명 소리가 나서 일어나 보니 커다란 비둘기가 열어 놓은 창문으로 들어 온거예요 처음엔 비둘기가 너무 뚱뚱해서 닭 인줄 알았어요 근데 뭘 그렇게 많이 먹었는지 자세히 보니 비둘기 인거 있죠. 비둘기도 들어와서 애들이 소리를 지르고 난리를 피우니까 빨리 나가려고 서두르는게 이게 웬일 이래요? 열어 놓은 창문으로 나가야 하는데 갑자기 닫혀있는 창문으로 가더니 띠~~~~용 하는 큰 소리와 함께 비둘기가 기절을 했어요 놀랜 마음은 어디로 가고 전부 웃음 바다가 되었죠 비둘기 때문에 오늘 한바탕 마니 웃었어요
김나경 올림
사나이 가는 길 - 폼생폼사 :젝스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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