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의 파업에 지지를 보냅니다.
어떤 조직이든 권위주의적이고
다양한 여론 수렴을 저해한다면
그 조직은 죽어가는 조직이라 생각합니다.
님의 파업 동참에 적극적으로 지지를 보내며
균형된 비판정신 끝까지 견지하길 바랍니다.
C.B.S는 기독교라는 방송매체 이전에
시대정신을 반영해 오던
국민의 방송이라는 점이
우선이라 생각됩니다.
그제 제가 썼던 글은 ''유 아나''의
진보적 비판정신이 무디어 질까봐
힘들게 썼던 격려성 글이었지
질책의 글은 아니었습니다.
''제국의 이해에 봉사''라는 글귀는
전체를 말하려던 건 아닙니다.
그래도 C.B.S는 우리시대의
많은 아픔들과
같이 했던 우리의 친구였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이 이방송을 사랑하는 연유입니다.
힘 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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