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좀 위로해주세여..
이연정
2000.10.03
조회 62
안녕하세여......이렇게 슬픈맘을 정리하고 위로받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띄웁니다...저 넘슬퍼요..ㅠ.ㅠ 눈물이 나오는데...저 오늘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근데..제가 헤어지자구 했는데..
맘이 아픈거 있죠...오늘두 학교에서 하루종일 울었는데..
제가 왜 그랬는지...모르겠어요..너무 조아하면서도 왜 그랬는지...
너무 힘들어요...그땐 제가 정신이 나갔었나봐요..
그땐..귀찮고 짜증나구 그랬는데...막상 헤어지니까...너무 보고싶은데..
저 너무 나쁘죠...저두 알아요...저 너무 잔인하고 나쁘다는거...
너무...미안하구...맘이 아파요...
.....미안해...나 너무 너한테 못되게 굴었다는거...나두 인정해.
그래서 너한테...너무 미안한거구...넌 나한테 해준게 너무나도 많은데...
내가 너한테 해준것은 고작.."우리 헤어져.."이말밖에 없지?
미안해....다음에 태어날때 너만나면 너에게 상처주지 않았음 좋겠다..
나 정말 미안...다음에..우연히라두 나 만나면 피하지말구 당당하게 너없이도 잘살았다고 그런모습 보여줘...그래야 내맘이 편해질거 같애...
정말 미안해,,,,
이별느낌-엄정화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