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하는 아빠와 머리띠하는 엄마의 결혼 기념일
김달수
2000.10.03
조회 65
안녕하세요!!!
10/4일은 제가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우리 엄마와 아빠의 25회 결혼기념일이랍니다.
저희집은 얼마전에 서울로 이사를 왔는데 아빠께선 서울에서 마땅한 직업을 찾지 못하시고 경비생활을 하시고 엄마께선 생활에 보탬이 되고자 부업으로 새벽까지 머리띠를 만드시는 일을 하신답니다.
우리 가족이 모이는 날엔 엄마의 머리띠 만드는 부업에 모두 새벽까지 동참을 해야한답니다.
이런 우리 엄마 아빠의 25번째 결혼기념일 이랍니다.
한번도 결혼기념일을 챙겨보신 적이 없으신 엄마 아빠이기에 이번엔 유영재오빠께 꼭 축하를 받았음 좋겠습니다.
그동안 참 힘드셨는데도 힘든 내색 한번 하지 않으신 엄마 아빠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정말로 정말로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 Oh! Happy Day -유승준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