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 영재씨! 공 혜랑 피디님!
보내주신 초대권으로 친구랑 카덴자를 보구 왔습니다.
이보다 더 잔혹한 연극은 본 적이 없었습니다.
연극의 줄거리는 조선왕조에서 세조가 조카인 단종을
폐위하고 왕으로 즉위하면서 충신을 고문하는 장면부터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까진 그런가보다 ~ 하면서 봤는데
갑자기 관객석에서 영문도 모르고 끌려나온 한 여자를
온갖 방법으로 고문하는 그야말로 엽기적인 내용이더군요.
친구의 생일축하겸 둘이서 연극을 봤는데 참으로 무시
무시하더군요.
여주인공께서 온몸으로 힘든 연기하느라 무척 애쓰신것
같습니다.
듣고 싶은 노래가 있는데요, 부탁드려도 되겠지요?!
여명의 "사랑한 후에"를 들려주세요.
국내가수 못지않게 노래를 잘 부르는 멋진 영화배우
입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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