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3년동안 첨으로 오빠집에 인사가요...
김미수
2000.10.01
조회 70
지금 밖에는 가을비가 내려요. 보슬보슬..... 그래서 좀 추워요.
설악산에는 단풍이 졌다던데.... 단풍보러 가고싶다~~~~ 기차타고, 김밥싸가지고, 사랑하는 사람 손잡고.... 아~생각만 해도 행복해요.
저 저의 오빠랑 3년간 이쁜 사랑해 왔는데, 이제서야 오빠집에 인사가요. 10월 4일 수요일날...
그렇게 가고싶었는데, 막상 어머니께서 오라고 하시니깐 괜히 신경쓰이고 그러네요.
뭘 입고가야 할까, 무슨 말을 먼저해야 하나 등등...
너무너무 걱정이예요. 저의 오빠는 예전에 저희 집에 인사 드렸거든요.
저만 아직.....
저 잘할 수 있겠죠. 용기 주세요.
아참, 10월 1일 엄마 생신이세요. 유영재아저씨께서
방송을 통해 축하해주시면 엄마, 정말 좋아하실껀데....
그럼 수고하세요.
두리안 : I''M STILL LOVING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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