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박상렬 [
2000.09.30
조회 63
이글읽고 꼭 소개해주시와용~~
가을이 성큼 다가왔네요..
뜨거운 햇볓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서늘한 가을바람이 찾아왔네요..가을이면 농촌에서는 추수가 시작되지요..올해는 태풍에 영양으로 벼가 많이 쓰러져 농민들에게는 이만저만 부담이 아니랍니다..
벼가 쓰러진게 아니라 농민들에 땀과 희망이 쓰러지고 좌절된 거지요...
저희집도 마찬가지로 벼가 많이 쓰러졌답니다...
그보다도 아버지께서 벼베는 기계로 타작을 해주는 일을하시는데...정말 힘들답니다...작년에는 전 ...군에 있다는 이유로 못도와드리고..이제는 부모님과에 마찰로 인해 집을 나와있습니다...
무척이나 힘드실텐데 도와드리지못하고 이렇게 저 자신만 원망하고 있답니다...
저 정말 못났죠??저도 그렇게 생각한답니다...
저희 부모님께 이 말좀 꼭 전해주세요..
정말 정말 상렬이가 아버지 , 어머니 많이 사랑한다구요...사ㅏㄹ ㅏ ㅇ ㅎ ㅐ ㅇ ㅛ! ! !
아카라카치-이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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