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황당하고 쇼킹한 이야기좀 들려드릴께요
슬픔- 배가고파 1000원 들고 오뎅먹을때
분노- 다섯개먹고나니 4개에 천원이라고 할때
쑈킹- 사정사정해서 깎았는데 다른 사람이 먹은 오뎅꼬챙이 내껄로
오해받을때
슬픔- 빵을 먹는데 빵속에서 개미가 나를 쳐다볼때
분노- 더러워 이 닦는데 살아있는 개미 한마리가 칫솔에 붙어 기어다닐때
쑈킹- 방에 앉아 내가 버린 빵을 맛잇게 먹는 형을 볼때
슬픔- 100원 남은 동전을 오락기가 삼킬때
분노- 아줌마에게 얘기하니 구라치지 말라며 100원 안줄때
쑈킹- 앞에 있는 애들이 그지라고 놀릴때
슬픔- 차 창문이 열려 있는 줄알고 담배꽁초를 창문에 던질때
분노- 담배꽁초 떨어져 내 바지 녹이고 있을때
쏘킹- 너무 뜨거워 차 핸들 놓쳐 가로수 들이 받을때
슬픔- 술먹고 핸드폰을 잃어버릴때
분노- 내 전화에 전화하니 통화중일때
쑈킹- 10분후 다시 전화해서 핸드폰 주인이라고 말하니 근데? 라고 할때
슬픔- 돈없이 물리기 당구치러 목숨걸로 당구장 갈때
분노- 5시간 짜리 내가 물릴때
쑈킹- 당구장 아저씨가 조폭일때
슬픔- 나이트에서 부킹해 줬는데 돈없을때
분노- 부킹녀가 눈치없이 맥주 다 마시고 자기네 테이블로 갈때
쑈킹- 그녀가 우리몰래 맥주 세병 더 시켜먹은걸 알았을때
슬픔- 고등학생들이 시비걸며 삿대질할때
분노- 삿대질하다가 돈 있냐며 물어볼때
쑈킹- 돈줬는데도 때릴때
신림동 597-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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