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사랑하는 그녀와 함께..부탁드릴께요
박준형
2000.10.16
조회 62
요즘 파란하늘과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면
정말 가을이구나 하고 생각이 듭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는
박 준 형 이라고 합니다.
학교 캠퍼스에도 가을의 흔적이 많이 보여요
길가에 뒹구는 낙엽도 그렇고..
날씨가 쌀쌀하다보니
CC 들이 서로의 손을 꼭잡고 다니는 모습등..

그래서 그런지 애인없는 친구들은 그런 모습에 더
가을을 타는가봅니다.
저는 천안에서 회사를 다니는 여자친구가 있어요..
학교를 같이 다니지 않아서 학교에서 그렇게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
커플들을 보면 저도 제 여자 친구와 저렇게 학교를 다녔으면 한적이
한두 번도 아니랍니다.
하지만 저는 그래도 다른 여자들 보다도 제 여자 친구가 좋더군요.
오래 사귀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너무나 제 맘을 잘 알아 주고요.
또 편하기도 하지요.
저희는 올해로 6년 째 입니다.
참고로 저는 25살..
고3때 만나서 아직도 사귀고 있죠.
물론 그녀와 결혼할꺼구요..

근데 오늘 아침 그녀가 회사에서 혼났나봐요..
그래서 그런지 목소리에도 힘이 없고..
곁에 있다면..한적이 많았던 터라 더 안타깝습니다.
만일 옆에 있다면 토닥거려주고 싶은데..
그래서 그녀에게 힘내라고
이렇게 사연을 보냅니다.
꼭 전해주세요.
"힘내라고, 그리고 누구보다도 널 사랑하는 준형이가 늘 곁에서
지켜주겠다"
고 말이에요.
노래도 신청할께요..
. I WILL... -홍경민2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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