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 얘기예요.
그친구는 짝사랑을 했었대요 . 그짝사랑하는 남자에게 용기를 내서 고백하려고 맘먹고 있었대요. 용기를 내서 고백하러 갔는데 , 그남자와 어떤 여자가 손을 꼭 잡고 뜨거운 눈길을 보내는 장면을 목격했대요.더 충격이었던건 그 여자가 제 친구의 친구였다는 거예요.
제 친구는 그냥 그렇게 돌아갔어요.
그 친구는 그렇게 자기의 짝사랑을 고백도 못한채 지금도 그사람을 그리워하고 있어요. 저는 그랬죠 ."이 바보야 그 사람을 잊던지 고백을 하던지해."전 그 친구에게 무성의하게 말한거예요.이제서야 깨닫고 있어요.사랑은 그렇게 마음먹은대로 쉽게 옮겨지는 것이 아니라는걸 .어떻게 아느냐구요?
그런 사랑을 제가 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SAILING-성진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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