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편까지 썼구요.
제가 직접 쓴 것이란 것을 다시..한번 말하면서..^^
1편.
미스터 울트라 스토커 애벌레군 스페샬..*^^*
그녀의 집앞 창문에는 큰 나무가 보인다..
그 나무에는 귀엽고도 상큼한 애벌레 한 마리가 살고 있었다.
혼자였던 애벌레는 창문으로 보이는 그녀를 친구라고 혼자 생각하고 있었다.. 자신의 존재를 그녀가 알리 없다고 생각했지만 애벌레는 믿었다.
그녀가 자신을 알 거라구.
오늘밤 그녀는 소주냄새를 풍기며 엉덩이로 대문을 쿵 치며 들어갔다.항상 대문을 그냥 뚝 연다... 이집의 대문은 영 대문 같지가 않다..그녀는 집으로 잘 들어갔다..계단으로 넘어지지 않고 들어갔나보다..그녀의 방에 불이 껴진다. 그리곤 곧 노래 소리가 들린다..
그녀 집앞 나뭇가지에 사는 나만의 특권이다.
항상 노래를 들을수 있다.. 저번에는 고상한척 클래식을 듣더니 요즘은 락을 듣는 것 같다..
애거 오늘은 춤을 않춘다.. 매우 잠이 오는 모양이다.. 비실 거린다. 쯧쯧.....
그녀는 알까? 내가 그녀를 항상 지켜 본다는 것을 ...
언제 부터인가......그녀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날 웃음짓게 한다는 것을........그녀의 잡다한 생각들을 좋아한다는 것을.......
창문으로 보이는 그녀의 귀여운 춤도 사랑한 다는 것을...그녀는 알까? ...........알아 줬으면...........................애벌레의 꿈인가?
겨울이 온다.. 낙옆이 떨어지기전에 자리를 잘 잡아야 할 듯하다. 춥다. 콧구멍에서 콧물이 찔끔 거린다...켕
이러다가 변태를 잘 할수 있을지 걱정이다..
빨리 성숙해야하는디..........컬컬...한판 웃고..내일 또 아침 그녀의 속쓰려 하는 모습을 관찰해야 겠다...사과를 아작 씹어 먹는 모습을 예측해 본다..........
잘자요...........나의 친구........^^
가면-김정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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