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애님께 웃음을 주고자 재밌는이야기를 하나들려드리니다.
얼마전에 저희 물상 선생님은 이상한 문자를 받으셨다는 더군요.
그 내용은
''저기 이거 거수 오빠 폰버노가 아닌가요?''
라구요....그런데 답장을 하려해도 번호가 없길래 그냥 두셨대요..다음날도 계속 그문자가 와서 그냥 무시했다구 하시더군요..
어느날...
전화를 받았는데..아니 어떤 여학생이
"이거 고수 오빠 폰이죠"
라며 이뿐 목소리로 걸려 와서는 계속 고수와를 바꿔라고하더래요. 나중에는 협박에 가까운 이야기까지 하면서...한참 선생님은 열을 내다가 짜증을 내셨대요.
그러자 그 여학생이
"그럼 아저씨는 누구세요?"(참고로 물상 선생님은 30세도 안되신 분입니다)
"(사투리로)나는 이승엽이락카는 사람이다"
그여학생은 놀래서..
"야구선수 이승엽이요??"
"미안하지만 나는 선생님이다,니 어데 학교다니노?"
"아..안녕히 계세요~"
허거걱....그후로 저희 선생님은 폰으로
"저기...이승엽씨 폰이예여?(아저씨 목소리룽...)
라는 문자가 날려왔다더군요....^*^
재밌져??^*^
Sweet Baby-조성모2집
나는 이승엽이다~(사투리)
최나영
200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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