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안에기둥인큰언니의서른을넘긴생일을10월18일
이현정
2000.10.17
조회 81
먼저 제가 인터넷을 한 사연을 소개할까 하는데요..
저의 집엔 딸셋 아들 하나 입니다. 다들 손재주가 있는지 저만 빼고는
아버지를 닮았는지 아주 좋답니다. 이렇게 가까이 보낼 수 있는 것만 보아도 느껴지지 않으신지요?
16일날 전 친구들과 놀러나갔다 온 사이 큰언니와 막내둥이 제 동생이 컴퓨터에 관련된 선들을 이리저리 흩트러 놓은 흔적이 보이더군요. 그이후로 아직도 새우잠을 자야하는 신세가 되고 있담니다.
서두가 너무 길지요? 오늘은 우리 언니의 생일 서른두살인가 나두 좀 헷갈인데, 하여튼 무지무지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매일 동생들 때문에 걱정만 하는데 이제 언니의 몸좀 걱정하며 살라고 너무 쪄서 제가 걱정이거든요. 살빼는 방법 좀 우리 언니가 들으면 좋아할꺼 예요.
그럼
내가 선택한 길 탁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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