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 시부모님 될분들과 함께 탕수육을
김민경
2000.10.19
조회 89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사귀게된 오빠가 있어요. 정말 멋진 오빤데..
10월 20일이 우리가 만난지 100일이 되는 날이랍니다^^
하지만 다들 그러더라구여.. 50일 100일 챙기면 금방 깨진다구..
그게 좀 겁나서 그냥 안챙기기루 했어요..에이~ 언니, 우리 너무 겁이 많지요? 헤헤^^
현충일날은 오빠랑 같이 영화를 봤어요. "동감"이라구.. 정말정말 잼있는 영화였어요. 돈 5500원이 절대루 아깝지 않더라구여^^ 언니두 남자친구랑 같이 동감한번 보세요 정말 후회 안해요!!
^^실은 이 글을 쓴 목적은 이게 아닌데...
오늘 오빠가 갑자기 전화를 해서 저를 나오라더군요.. 글쎄 자기네 부모님이 지금 와계신다나? 그래서 모 중국집에 가보았더니 정말루 오빠네 부모님께서 식사를 하구 계시는 거에요.. 정말 떨렸지요.. 아직 고등학생밖에 안됬는데 벌써 남자친구 부모님을 뵙다니.. ^^그래두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오빠네 부모님께서두 잘 해주시구.. 그날 먹은 탕수육맛은 아직두 잊을수 없답니다. 너무 기뻤어요. 자기 부모님한테 저를 소개시켜주는 오빠... 너무 이쁘더라구여^^ 정말 저희들 좋은 대학가서도 이렇게 좋은 만남 꾸준히 가졌으면 좋겠어요. 언니께서 응원좀 해주세요^^
그리구 마지막으로 민경이가 오빠를 무지마니 사랑한다구 오빠한테 대신 전해주세요^^
앞으로도 건강하고 좋은 방송 부탁드리구여^^ 행복하세요~~~!!

바람이 불어오는 곳-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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