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3 수험생 입니다.
내일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엄마의 생일이예요.
마음 같아선 아침일찍 일어나 미역국도 끓여 드리고 싶고 케익을 사다가 노래도 불러 드리고 싶지만 그럴만한 상황이 안되네요~
그래서 언니의 도움을 좀 빌릴려구요
고3이라는 핑계로 하루종일 직장생활에 시달리는 엄마를 알면서도 짜증만 내고 나의 투정만을 받아주기만을 바란 철없는 큰딸이 엄마의 생일 맞아 이때까지의 철없는 행동을 사과드리고 싶어요
아빠 엄마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한달 남짓 남은 수능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 하겠다고 전해 주시겠어요?
요즘들어 와서 엄마가 하시는 일이 많이 힘드셨는데 하나하나 헤쳐 나가는 엄마가 자랑스럽다고......
그런 엄마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다고 춘애언니가 전해 주세요
춘애언니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요
우리엄마의 마흔다섯번째 생일(10/19) 많이많이 축하해 주세요
눈물-신화1집
꼭꼭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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