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6아빠가 딸n에게
조승기
2000.10.18
조회 71
저녁마다 같이 산책하며 업어 달라던
조그만 꼬마 아이가 눈앞에 선한데
어느덧 커서 아빠를 끌고나가 살빼기 운동을
하자고 합니다.
어릴때부터 김치와 된장찌게를 좋아하던
아이는, 이제 전교에서 가장 키가 큰 멋진
롱다리에 글을 잘쓰는 소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386 아빠는 n세대 딸에게서 유행의
끝을 따라갑니다.
이제 그애와 그아이의 친구들이 모여
생일 파티를 한다 합니다.
딸이 좋아하는축하곡 <기사도-젝스키스>부탁드립니다.
"사랑한다 예슬아 "
마포에서 예슬이의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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