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10년전의 일기를 꺼내어 ..
김대규
2022.03.17
조회 146
신청곡입니다..
◐ 봄여름가을겨울 <10년전의 일기를 꺼내어>
매일매일은 아니고, 길게도 아니지만 틈틈이 생각 나는 대로 일기 비슷하게 꾸준히 쓰고 있습니다..
한동안은 일 하기 바빠서 거의 쓰지도 못하다가 새해가 되면서 다시금 다이어리를 사다가 매일매일 기억나는 일들을 짧막하게 적고 있습니다..
서랍 깊숙한 곳에는 초등학교 시절에 썼던 일기도 있는데, 그 시절에 썼던 글들을 보고 있노라면 내가 그때는 왜 이렇게 유치한 생각들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어이없는 글들도 있구요, 그때는 내가 이런 모습이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전혀 기억이 나지도 않는 일들이 글 속에 있는 걸 보면서 내게 참 많은 일들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되구요..
지금 쓰는 메모 같은 일기도 수년의 세월이 흐른 뒤에 다시 보게 되면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겠지요.. ^^;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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