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소개된다면 익명으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14개월 아들을 데리고 이혼 후
부모님 도움으로 친정집에 얹혀 같이 살고 있는...
저희 부모님께는 아주 못난 딸이에요.
결혼하구 잘사는 모습 보여드려야되는데,
그게 효도인데......
제가 불효하여
이렇게 이혼하구 친정집에 다시 돌아와서
손자 양육과 제 뒷바라지까지
물심양면 해주시구 계세요...ㅠ
경기가 안좋아서 하시는 사업두 잘안되시어
경제적으로 힘든데두...
아빠는 20년된 티셔츠며 코트만 입구 다니시면서
손자를 위해서는 뭐든 빚을 내서라도
다사주시는 손자바보인 아빠를 보면 마음이
항상 먹먹해집니다...
앞으로는
오직 제 부모님. 아들만 생각하고 바라보며 위해서 살려구합니다.
그리구
오늘 제 이혼 후 처음맞는 저희부모님 34번째
결혼기념일인데... 못난 딸이 해드릴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서...ㅠ
이렇게 저희 가족이 최애하는 사랑하기좋은날에 사연신청해
부모님께 큰 기쁨을 드리고 싶어 이렇게 사연 보냅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남자. 울 아빠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여자. 울 엄마
작년 2021년에는 이혼이며 경제적으로 심적으루
너무나도 힘든 한해였는데요...
힘들게 해드려서 너무 죄송하구...
제가 열심히 행복하게 잘사는 모습만 보여드릴께요
이제 제 걱정 한시름놓고,
제가 두분께 바라는거는 건강하게 오래오래
평생 제 옆에 있어주세요?
사랑하구 결혼기념일 진심으루 축하합니다
신청곡은 인순이씨의 거위의 꿈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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