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입니다..

⊙ 한스밴드 <선생님 사랑해요>


이제 곧 졸업시즌이 다가옵니다..
저는 더 이상 학교를 다니지 않는 나이어서 졸업이라는 것이 크게 관련이 없기는 하지만, 사촌동생이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재직중이다 보니 종종 졸업에 대한 이야기를 듣곤 합니다..
요즘은 옛날과는 다르게 조금 멀리 떨어지더라도 각종 첨단문명을 이용해서 꾸준히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지만, 그게 거의 불가능하다시피 했던 예전에는 졸업시즌이 다가오면 정 들었던 친구들과의 작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었더랬습니다..
한번 연락이 끊기면 언제 다시 만나게 될지 기약도 할 수 없었던 그 시절, 그래서 졸업을 하게 되는 시기가 다가오면 새로운 학교에 대한 설레임이라는 감정과 함께 찾아오던 아쉬움 같은 감정도 같이 느끼곤 했었는데, 요즘 학생들은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