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의 육아 동지이자, 동네 친구이자, 또래 친구의 딸, 지연이의 인생 1년차 되는 날 입니다.
결혼하고 지금 지내는곳으로 이사와서 지인이 없어 혼자 육아를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었고 아이들도 6개월 터울이라 많은 부분을 공감하며 이야기를 나누며 육아를 하고 있습니다. 남편보다 더 많이 육아를 공유했고, 친자매 마냥 매일 연락을 주고 받으며, 함께 박승화님윽 라디오를 들으며 한해를 보냈습니다. 혼자 힘들었을 육아를 덕분에 저도 육아를 즐겁게 한 것 같아요.
CBS를 소개시켜주던때까 엊그제 같은데 오늘도 승화님의 목소리를 들으며 저녁을 준비하네요.
보은님, 열달동안 아기를 품고 일년동안 사랑으로 키워내느라 수고했습니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아기와 보은님의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소개시켜줬는데 그런 날들을 보낸것 같아 뿌듯합니다.
비록 코로나때문에 돌잔치는 못하지만 그 누구보다 지연이의 생일을 축하하고 올해도 함께 힘내서 즐거운 육아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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