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람회' 와 '패닉' 멤버로 활동 하시던
이적,김동률, 두분이
'카니발' 이라는 프로젝트로
무대에서 보여준 그 존재감 이란 ...

졸업, 입학시즌이 다가 왔어요 ~
새로운 세계로 도약하는 젊은이 들에게
'세상은 이런거야 ~~' 라고
넌지시, 암시를 전달해 주는 노래 ~~

마냥 부러운걸 넘어서서
앞으로
고비고비 넘어서야할 난관들이
안스럽기 까지 하네요 ㅠ

그땐 까맣게 몰랐었죠 ~

매순간 불만에 가득차서
까칠한 표정으로
언제든 반항할 준비가 되어있었던 그 시절이
그래도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절 이었다는 것을 ...

진정 그땐 몰랐었죠 ~

이적,김동률, 두 Musician 께서는
그때도 우리에게 행복을 선사 하셨지만
먼훗날까지 우리에게
각자 아름다운 선율의 노래들을, 무제한으로 선사하시면서
두고두고, 커다란 울림으로 다가 올거라는 것을 ^^^

* 카니발 - 그땐 그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