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신청하기 전에..

1) 제가 당당하게 노래신청 권리를 당당히 사용하는 자격에 대한 밑밥!!

- 저! 승화 형님 첫방송 들었어요..!!

- 저!! 첫 방송후에도 계속 가요속으로 듣고 있어요!!
(매일 듣는다고!!는 말은 못하지만.. 적어도 주말에는 듣고 있어요!!)

- 저!!! 라디오는 CBS만 들음..!!
(음.. 솔찍히 클래식이 나오는 09시~11시는 M본부 잠깐 갔다옴!!)


2) 제가 글을 쓰는 진짜 목적!!

- 제가 올해 쉰둥이 됬거든요..

- 제가 몸은 천하장사 급으로 우량한데요..
외모와 목소리는 블링블링 하거든요...
목소리 톤이 높고, 얼굴은 베이비 이구요..

- 하는짓은 ,,울 마눌님 말을 빌리면..
초등 다니는 아들(진짜 아들)과 중학교 다는 아들(제요!!) 이렇케
키운데요..

- 코로나 시국으로 하루하루 그냥그냥 지내고 있는데..


(중요!!)갑자기 그분이 나타난거예요!!

> 요새 한창 핫하다는 '상어 겐 두번이나!'에 나오는 33호님!!

> 김기태라는 가수에 완전빠져 버림.. 이분의 노래를 들으면..

> 쉰둥이 아저씨의 20살 대학생활이 생각이 나는거예요..

커버곡도 김광석님의 너무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 음!!
아~ 대학교 운동장 계단과 학사 주점..그때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정말 중요!!) 왜?? 가요속으로에서 신청곡을 들려줘야 하는이유!!!

> 승화 형님과 분위기와 목소리가 비슷 함..올드함의 매력!!
(이 가수분도 사십둥이에요..)

> 당당히 중년 청취율 1위!! 가요속으로 듣고 계시는 연령대분들이
모두 공감할만한 1990년대의 느낌의 가수..
- 유명하지 않지만..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고 계시는
많은 중년 가수분들..무명17년이상..!! 이런 분들을 응원해야 되겠지요!!

> 제가 인생처음으로 연예인 까페까지 가입을 했구요..

카페에 제가 좋아하는 CBS 라디오에 신청해서
라디오에서 음악을 듵길 바란다고 가입인사로 올려구요..(첨부사진)
그래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가요속으로에 신청합니다.


TMI#1: 마눌님은 계속..끝이 쩜7을 듣자고 하는데..
저는 쩜9가 더 좋아하고.. 숫자가 9가 더 높잖아요..
높은 숫자가 이기는 거죠!!


22년 1월14일 금요일.. 회사에 2시간 휴가내고
일산에서 강원도 인제로 캠핑하러 갑니다.

물론..가는 내내 레인보우를 자동차에 연결해서
가요속으로를 계속들으면서 갈 예정이구요..!

속초도 갈려구요..!!

20살때 밤새 술다가 그냥 가고싶었던 그 겨울바다..
아직도 겨울바다가 거기에 있는지 확인하러요..!!

TMI#2 : 차에서 블루투스로 인터넷으로 라디오 들을려고
차량의 오디오를 바꾸었습니다..
제차는 NF소나타라서 블루투스가 안되거든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해주는 노래 부탁드립니다.

신청곡 : 김기태 - 우연처럼,인연처럼,운명처럼
싱어게인 33호 - 너무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 었음을

가요속으로 청취자 분들이 반드시 좋아하실 껍니다!!

TMI#3 : 제 성이 워낙 특이해서요(제 이름을 보이는지 잘모르겠지만..)
만약 짧게라도 언급하시면 '우택아빠캠핑가다'로
익명/가명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