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아니란걸 일깨워주세요
안경숙
2021.12.23
조회 132
다니던직장을 그만두면서 혼자 있는게 익숫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름에는 작능딸이 재택근무로 집에잇어서 행복했습니다
함께 점심먹어주고 딸을위해 커피사러가는것도 행복했는데
지금은 재택근무가 끝나서 서울로 갔습니다
혼자잇는게 나름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가끔은 혼자라는게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종일 한마디도 안핳때도 있다는게
그래도 딸이 둘이라 매일 퇴근하면 톡으로 안부를 전하지만
낮에 아무와도 애기할사람이 없다는게 쓸쓸할때가 많습니다
어젠 퇴근한 남편에게 나 오늘 한마디도 안했어 라고 했더니 말없는 울 남편
대답은 돌아다녀 라고 합니다 요즘같은때 누굴 만나러 돌아다니냐고요
그껫 산책인데 산책도 혼자 하니까요 그래도 혼자가 아니기에 또 하루를 보냅니다 서영은에 혼자가 아닌나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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