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저도 소개할 라친소가 있었네요.
아마, 그 동생도 듣게되면, 깜~~~짝 놀랄겁니다.
실직후, 요즘은 부쩍 라디오를 많이 듣게 됩니다.
어쩔땐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그렇다보니 두아이는
"엄마!! 쉬시면서,뭐라도 배우신다고 안했어요?"
"으궁~~울엄마! 이불밖은 위험 하다고 생각 하시나봐~ㅎㅎ"
아무렴~~어때요, 라디오사연속에서 배우는 인생공부도 귀한걸요.
오늘은 라디오를 듣고 있는데, 갑자기 양순이에게서 전화가 온겁니다.
"언니! 잘 지내죠? "
"어~`난, 잘지내~~넌, 어때? 직장 알아본다며..."
"ㅎㅎ 아직...그냥 하루종일 라디오 들으면서 보내요~~"
"그래~~ 라디오!! 어떤거??"
" 아침부터 쭉 듣다가 박승화의 가요속으로를 가장 즐겨 들어요."
"뭐??...양순이가 박승화의 가요 속으로를..."
"ㅎㅎ 언니! 왜요~~뭐가 이상해요? 노래도 넘좋고, 박승화씨도 좋아하고.."
"와우~~ 양순이도 듣는구나~~~ 너무 놀라와서 그래~~"
양순이는 회사에서 만나서 친해진 동생입니다.
워낙에 웃음이 많고 착하고 진솔한 모습에 제가 홀딱 반했거든요.
코로나로 둘다 실직을 하고 집에서 쉬면서 다른 직장들을 알아보고
있는데, 요즘은 어디든 취직 하려는게 힘들 더라고요.
얼른 돈벌어서 남편이 덜 힘들었으면, 싶다는 양순이!!
양순이의 바램이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 졌으면, 정말 좋겠어요.
한번 전화가오면, 거의 한시간을 넘도록 통화를 하는데,
그래도 또, 할말이 생각나 다음날은 제가 걸기도 합니다.ㅎㅎ
양순아!!! 박승화의 가요속으로...에서 네이름이
불려지면, 정말 깜~~~짝 놀라겠지?
나에게도 라친소가 있다는게 너무도 고맙고 감사하다~~
우리 오래토록 건강하게 변치않은 믿음으로 함께 보내자~~
나이들어 꼬부랑 할머니가 되어서도 말이야~~
우리 둘다, 새로운 직장을 위해서 홧팅 하자~~아자!!!
신청곡--유리상자 "12월의 로망스"
*아마도 방송이 되어서 사연 들으면 양순이, 꺄악~~ 놀라서 전화 올꺼예요.
양순이에게 어렵고 힘들어도 힘내라고 박승화씨께서
응원의 한마디 해주심 안될까요? 평생을 간직할껄요~~ㅎㅎ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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