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친구(남의 편)를 소개합니다
최유미
2021.11.28
조회 107
제 라디오 친구는 저희 남의 편이예요^^

제가 얼마 전까지 오후 4시가 퇴근시간이었어요.
그래서, 차 타고 퇴근하면서 라디오를 듣다가
제가 예전에 좋아했던 노래가 나오는 가요속으로를 듣게 되서
남편한테 일할 때, 운전할 때 들으라고 93.9를 알려줬거든요

그런데, 남편은 저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서
저한테 핸드폰에 레인보우를 깔아주고
그것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어서
사무실 컴퓨터에도 레인보우를 까는 방법까지 알려주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사무실에서 핸드폰으로 레인보우 실행하고
무선이어폰 귀에 꽂고 들으면서
컴퓨터의 레인보우로 키보드로 참여하네요^^

맞벌이인 저희 부부 각자의 직장에서 일도 열심히 하면서
각자 가요속으로 들으면서 참여도 하고 그래요

가끔 방송에서 실시간으로 남편의 핸드폰 뒷자리(2662)와
남편의 이름이 나오는 걸 듣기도 해서
그럴 때면 깨톡으로 사연 보냈냐고 연락도 하고 그러네요^^

저희 부부는 같이 쉬는 날에는 집에서
라디오로 가요속으로 틀어놓고 들으면서
좋아하는 노래 나오면 같이 따라부르기도 해요^^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