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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김영애
2021.10.16
조회 131
말을 하실수도 없으시고,
딸인지 아들인지도 못알아보시고
걷지도 못하시고...
그저 간병인이 주시는 죽만 받아 드시는 아버지..
몇달전만 해도 그저 멀쩡하게 계시던 아버지신데
쓰러진후 병원입원하셧다 퇴원하신후 저렇게 되신
아버지를 뵈니 가슴이 참 먹먹하네요
나이드신 아버지의 도망가버린 세월을 받아들여야 하는것인지...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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