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금 사연을 작성했는데, 오류가 났는지 업로드가 안된 듯 하여, 다시 적습니다.
우선, 내용이 좀 우울할 수 있는데, 승화형님이 기운나도록 힘차게 사연소개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 조카 윤병인이 군대를 갔습니다. 논산훈련소.
제 조카는 저와 단 둘이 초등학교 6학년과 중2, 중3때 해외여행도 갈 정도로 친합니다. 우리 와이프가 저와 결혼을 할까말까 고민할 때, 우리 조카가 저를 지지해주었습니다.
그런 조카가 오늘 군대가는데, 저도 같이 배웅할까 하다가, 식구들만 가는게 나을 듯 하여, 처형 식구들만 갔습니다.
추석때 봤을 때는, 군대보내고 맛있는 것 먹고 놀다 온다고 하더니, 그냥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논산 갈 때는 괜찮더니, 동서형님이 오히려 지금 우울해 한다고 처형이 전해왔습니다.
승화형님이 저희 동서형님과 처형 힘나는 노래 불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1살 아들 키워 군대보낸 동서형님 윤희채, 그리고 처형 윤숙경. 훌륭한 애국자라고 칭찬도 부탁드리고요.
참고로, 가요속으로를 제가 처형에게 소개해드렸었는데, 처형이 가요속으로 찐팬입니다. 가끔 방송중에 문자보내서 소개도 되고 커피쿠폰도 받았다고 자랑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애플워치부터 군용시계까지 남동생의 든든한 서포터이자 강상면사무소의 일등미녀 병림이. 오늘 양평-논산 왕복 운전하느라 고생많았다.
심청이보다 효심이 깊고, 콩쥐보다 집안 일을 많이 돕는데, 엄마아빠 좀 더 잘 살펴드려라.
오늘 입대를 하는 모든 젊은이들, 건강히 군복무를 하기를 바랍니다.
사진업로드가 문제가 있는 거 같네요. 사진없이 일단 다시 보내보고, 사진은 다시 올려볼께요!
오늘 아들 군대보낸 처형식구들에게 노래를 부탁드립니다.
서광진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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