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해 기차타고 ...
이혜경
2021.09.14
조회 86


부산으로 향하던 길에
차창밖으로 보이던
푸르른 가을하늘, 뭉게뭉게 ~~ 흰구름 한점
감이 주렁주렁 ~~ 열린 감나무
그리고 붉게 물들어가는 가을산 ~~

고즈넉한 풍경에 잔뜩 취해서
차창에 머리를 기대고
한참을 바라다 보았던
추억 한점이 생각 나네요 ^^^

* 정유경 - 꿈

그때는 내 눈앞에 펼쳐진 현실이었고
지금은 마치 꿈 꾸는것 같아요 ~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