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 만나서 5년 여 를 알고 지낸 사람이 있었습니다.
올 봄에 그녀의 카톡 프로필 사진 한 장에 제가 넔을 잃었었죠 ~
후에 알았지만 파주 비포장 길가 위에서 찍은 듯 한
원피스 차림의 아름다운 사진이었어요 ~
제 눈과 마음에 화살이 콕 박혀버렸어요..
그 후로 혼자 마음에 담고는 그녀의 프사가 바뀔때마다 훔쳐보곤했었죠~
그러던 와중에 얼마 전 8월 2일 날 제가 통영으로 휴가중에
그녀에게 사적으로 문자 한 통이 들어왔습니다.
전 너무 기뻤고 흥분했었어요..
내용은 제가 그녀를 따라 올린 카톡 프로필 사진을 보았다고 ~
그 사진으로 뭔가 통한거 같다고~
문자는 이내 곧 전화 통화로 이어졌고, 우리는 서로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휴가를 마치고 전 그녀를 만나러 갔습니다.
미용실을 운영하는 그녀였기에
머리 자르러 5년 동안 한 달에 한 번 만나고는 했지만
그 날은 새로운 느낌으로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 후로 저희는 카톡 프로필 메세지로 서로의 진심을 전하는
재미난 데이트를하며 지금도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진심으로 위하는 만남을 이어가고 있어요^^
그녀가 하루 종일 CBS 음악 FM을 청취하는걸 알기에
박승화님께 도움을 청해봅니다.
이경재가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
반드시 우리가 원하는 좋은 날이 꼭 올거라고~
꼭 좀 전해주세요^^
이안 님의 물고기자리 노래 신청도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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