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더라도 시간을 낸다면 들을 수 있는 내 친구 은하에게
이승희
2021.09.21
조회 147
은하야
학원 운영하느라 바쁘지?
그런데 바쁠 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말이지
한숨 돌릴 오후네시에 박승화님진행하시는 가요속으로를 추천한다.

남편 건강 위하여 여태껏 애 많이 쓰다가 너의 정체성을 찾고 싶다면서
미술학원을 개원한 친구가
그만 코로나로 인하여 급하게 다시 문을 닫아야 했다며
우울해하던 작년으로부터 벌써 일년이 지났네
그런데 서서히 우리나라도 자리를 잡아가질 않니? 이제 정말 좋은 일만 있을거야

그것을 생각하고 기운을 내고 이곳으로 놀러오렴 은하너랑 같이 오솔길 걸으며 노래부르던 여고시절처럼 추억에 빠지기도하고 또 새소망으로 들뜨기도 한단다
춘천가는 기차 타고가며 신났던 멋진 기억들은 가슴속에서 여전하건만
우리는 참 나이를 많이 먹어버렸네

이제부터라도 우리 추억 또 많이 만들어가자 같이 듣자 친구야


신청곡 춘천가는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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