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요?
벌써,,주말이네요,
저번주 목요일날 개학하고, 줌으로 수업을 하고,
이번주 내내 학교 간 고딩딸.
월요일날 전교회장 당선증 받아왔어요,
?초등학교,중학교에 이어 고등학교 전교회장이 됐어요.
?
초등학교때,
5학년 부회장 선거에 나가더라구요,
딸아이의 목표는 전교회장이라,부회장은 자기를 알리기 위해서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
남자 1명에 여자 3명이 나와서,전교부회장은 같은반 남자친구가 됐어요.(반장은 딸아이였어요)
너무도 쿨하게,
"엄마 나 부회장 떨어졌어,
괜찮아 나의 목표는 전교회장이야,
다음에 또 나갈꺼야,..."
6학년 전교회장을 나갈때
주변에 언니들이 걱정을 하며 연락이 와서,
홍보포스터를 맞기라면서 연락처를 알려주더라구요,
?
저는,
아이가 무언가에 도전을 하는것도
공부라고 생각해서,
스스로 만들게 했어요,
삐뚤빼뚤,,
다른 친구들의 홍보포스터는
어른들의 손이 더해진 홍보 벽보 가운데,
딸아이것만 혼자서 만든게 너무나도 티가 나더라구요,
?
아이가 혼자서 홍보벽보도 만들고,
공약도 선택하고,
연설문도 알아서 하고,,
선거 홍보를 위해 아이디어도 내고,
친구들에게 도움도 청하면서,
아이가 성장해 가는 모습이 보였어요,
조금 서툴고 느리지만 그래도 혼자서 헤쳐나가더라구요.
?
초등학교때
부회장, 회장 선거를 준비하면서 혼자만의 노하우가 생긴것 같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중학교때도 알아서 척척 하더니
이번에 고등학교 선거는 몇번의 준비를 통해, 전문가 수준이 되어있더라구요,
미리미리 ,,본인이 하고 싶은 공약들을 생각날때마다 수첩에 메모를 해둬서,할게 무척이나 많은데,,그중에서 고르는게 힘들었다는 딸,
?
초등때부터 혼자서 넘어져도 보고 일어서면서,,
자기만의 노하우가 생긴 딸아이,
준비되어 있던 딸아이라,
이번 고등학교 전교회장도,
혼자서 밤을 세워가며 홍보포스터를 만들고 고민도 많이 한 딸아이,,
도전하는 모습이 참 예뻐요,
6대 1의 경쟁률을 통해 전교회장이 되었네요.
뭐든 열심히 인 딸아이.
학교를 위해 봉사할 준비가 된 아이를
응원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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