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그것은 ~
유재분
2021.06.24
조회 138
뭘 잘못했는 지 저는 왜 레인보우 가입이 안되는걸까요?
그냥 라디오를 틀어서듣긴 하지만 때론 실시간으로 방송 참여도 하고 싶어요
저는 이제 8월 말에 멕시코로돌아간답니다
가족들이 살고 있는 곳 벌써 19년째 살고 있는 교포에요
하지만 이번 코비드 19롤 이유삼아 한국에 와서엄마랑 같이 사진도찍고 맛난것도 많이 먹으러 다녀서좋아요
한참 행복하였어요 제게 주어진 선물같은 날들였다고생각을 하여요
엄마가 많이 아프시거든요
그래서 남편에게 허락을 받고 10개월 가까이 이곳에서 엄마랑 같이 있을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자 하여요
다시 가족들이 있는곳으로 돌아가려 하니 좋기도하지만 또 엄마의 건강이 걱정이 되어요
엄마의 취미는 박가속 라이브 듣는것
저보다 승화씨를더좋아해요 목소리만 들어도설렌다 하세요
티비를 보다가도 시간이되면 음메 우리 승화 목소리 들어야제 하십니다
구수한 엄마의 사투리 들을 날도 이제 얼마 안남았지만 같이 있는동안 최선을 다해서 엄마 기쁘게 해드리려고요
엄마의 간 수술이 잘되기를 저는 밤낮 가리지 않고 기도하여요
우리 자녀들의 마음과 기도가 하늘에 닿았으면 좋겠어요 시간을 되돌려서 엄마가 아프기 전의 그때로돌아가 엄마마음 상하지 않게 하고 싶어요
그땐 철딱서니 없어서 하고싶은 말 막막 퍼부었던 것이 화근였을까
너무 후회되어요 해놓구선 그말들 다 잊으라 하는것은우리 들의 너무못되고 이기적인 생각이지 싶어 눈물이 앞을 서지만
엄마앞에서 눈물 흘리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엄마에게 한번도진짜 육성으로 사랑한다 말해본적 없었던것 같아요 심지어는 문자로도사랑한다 말해본 적 없어요
누가 그러던데 딱 한번만해보면된다고 반드시 해보라고 나중에는 하고싶어도 할 사람이 안게시니 그때 얼마나 슬픈지 아냐면서 살아계실적에 잘해드리라 하는말을 그냥
건성으로들었다가
이렇게 엄마가 생사의갈림길이 서셔서 아파하하시니
제가 용기를내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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