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오늘 헤어졌어요..
김대규
2021.06.18
조회 179




신청곡입니다..

◎ 윤하 <오늘 헤어졌어요>


오늘 헤어졌어요.. 우리 헤어졌어요..
내 맘 알 것 같다면 옆에서 같이 울어줘요..

- 윤하 <오늘 헤어졌어요> 中 -


누군가 어떤 일로 인해 힘들고 괴로워할 때 그걸 해결해주려고 노력하는 것도 좋지만, 어떤 때는 그냥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 이야기에 동감해 주고, 어깨를 토닥러겨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될 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쩌면 그 사람들도 뭔가 해결책을 바라고 고민을 털어놓는 경우보다는 그냥 자신들이 얼마나 힘들고 괴로운지에 대한 이야길르 하고 싶어서 그러는 경우도 많은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누군가의 이야기를 그냥 아무 말 없이 들어주고, 동감해 주고, 같이 울어주는 거, 참 쉬운 일은 아닐 테지만, 살다 보니 때로는 그런 모습도 필요할 때가 있더라구요..
마치 힘들고 괴로울 때 그냥 아무 말 없이 안아주는 부모님의 모습처럼..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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