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화씨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지난주 금요일 여수로 여행간다고 승화끼가 글 소개해주셔서
30년전에 연락이 끈겼던 친구를 여수포차거리에서 만났습니다.
친구가 포자거리에서 장사를 하고 있었고 제 이름이 나오길래
혹시 제가 아닐까 하는 마음에 포차거리레서 저를 찾아 다녔다고 합니다.
정말 거리에서 딱 보는 서로가 서로를 알아보고 반가운 마음에
미친듯이 펄쩍펄쩍 뛰었습니다.
저 정말 상상도 못했거든요~ 친구는 여수에서 결혼하고 아이도 낳고
장사로 자리를 잡고 잘 지내고 있더라구요~
새벽이 오도록 많은 얘기를 나누고 담을 기약하며 헤어졌습니다.
나의 빛나는 20대를 같이 보낸 내 친구 수정아~
우리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연락 자주하자 ..
박승하 가요속으로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수정이도 항상 방송 들으면서 장사 시작한다고 하니
신청곡 신청해 봅니다.
친구와 자주 듣던 변진섭 새들처럼 꼭 들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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