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듣고 처음 사연 보내봅니다.^^
등교한 초4 아들 학교에서 전화왔어요..
"머님 현준이가 몸이 안좋고 열도 조금 있네요, 죄송하지만 아이를 데리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헉...... 사무실에서 일하다가 얼마나 놀랐는지....
우선 네~~~ 지금 회사에서 출발할테니 집에가서 기다려달라고 전해주세요
말하고는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는 내내 혹시나 하는 걱정에 ㅠㅠ...
드디어 병원 진료 .... 목감기와 코감기가 심하네요. 근데 열이 날꺼에요...
당분간 학교 보내지 마시고 집에 있는게 좋을듯합니다.
그렇게 시작된 아들은 목, 금 이틀동안 집에서 혼자 있어야했고
저는 내내 아들과 전화로 점심먹었는지 열은 안나는지... 그리고 주말까지 집에서
꼼짝하지 않고 케어를 했더니.... 괜찮아졌어요.....
오늘 등교했는데..... 아직 연락 없는걸 보니 괜찮은가봐요
현준아...... 이제 괜찮지?..... 며칠동안 고생했어...
청취자 여러분들도 지금 꽃가루, 미세먼지 등으로 감기환자가 많다고 해요
승화님도 감기 조심 특히 목감기 조심하시구요
신청곡은 울아들 애창곡 하현우의 돌덩이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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