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생일..
김대규
2021.03.03
조회 116
신청곡입니다..
▦ 가람과 뫼 <생일>
방송을 매일 들으면서 가끔씩 생일을 자축하는 분들의 사연을 듣게 되곤 하는데, 그때마다 무슨 사정이 있었길래 그 좋은 날 혼자서 보내고 있을까 궁금해하곤 했었는데, 정작 오늘 제가 그 상황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
뭐 그렇게 대단한 날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왔던 날이고, 늘 누군가와 함께 했던 날이었기에 그런 걸 잘 몰랐는데, 정작 제 생일에 어찌 하다 보니 혼자 덜렁 있는데, 기분이 참 묘하네요..
몇몇 지인들로부터 축하인사를 받기는 했으나, 목소리가 아닌 텍스트를 통한 축하다 보니 뭔가 좀 아쉬운 감도 있는 것 같구요..
오늘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혼자서 점심도 먹게 될 것 같구요, 제가 저 자신에게 선물도 좀 해줘야 할 것 같네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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