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의 우리 집 토끼
유순영
2021.03.11
조회 117
우리 집엔 13살이 된 토끼가 함께살고 있다.
나이가 들어 스스로 일어나질 못하기에 내가 토끼를 두 시간 간격으로
일으켜 먹이를 먹이고 몸을 맛사지 해준다.
어려서 우리 가족에게 많은 기쁨을 나누어 준 토끼다.
이제는 그 보답으로 내가 토끼의 집사가 되어 매일 동거동락 중이다.
우리 집 토끼 이름이 하트다.
사는 날까지 아프지 않고 더 나빠지지 않고 이대로만 살기를 바란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나이가 들고 몸이 불편하면 너무 슬퍼요.
그러나 생명은 소중하니 함께 잘 살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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