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직장인 50초반 남성입니다.
외근이 많아, 운전하면서 항상 CBS 를 듣습니다.
하지만 사연이나 문자를 남겨본적도 없는데,
오늘 박승화님이 진행하는 박승화의 가요속으로 에서 다섯손가락 이두헌님의공연 얘기를 듣자마자 아내 생각이 나서, 한적한곳에 주차하고, CBS회원 가입도 하고, 이렇게 신청글도 남겨봅니다
저희 부부는 결혼 22차인데, 결혼 10주년도, 20주년도 정말 아무것도 해준게 없는 너무 무심한 남편이었습니다. 코로나 시기등 매번 좋은 시절은 없고 하루 하루 힘들게 버티며 살다보니, 항상 아내에게는 다음에, 내년에 이런 핑계만 대다가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저희 아내는 다섯손가락 노래를 참으로 좋아합니다
특히 이층에서 본거리를 좋아하는데, 가끔 라이브로 듣고싶다고 했는데, 공연 얘기가 나오니 그생각부터 나더라고요
7월 6일 아내 생일을 앞두고 이번 생일은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던 차에
좋은 기회를 주셔서 현장에서 라이브로 공연을볼수 있게 해준다면, 평생 기억에 남는 깜짝 선물이 될거 같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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