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명곡~배호씨의 배신자
이동현
2021.02.07
조회 138
안녕하세요?
어릴적, 노래부르기 즐기시던 아버지덕분에 노래방을 자주갔어요.
아버지 어머니 누나 저 이렇게 돌아가면서 노래를 부르고 나머지
시간에는 주로 아버지께서 마이크를 잡으셨어요.
아버지께서 꼭 부르시던 노래는 배신자 그리고 마지막은 꼭
마이웨이를 부르셨어요.
그때는 테이프로 녹음을 해서 줬는데 테이프 찾아봐야겠어요.
전 그때 배신자 부른 가수가 매력적인 저음의 인기가수
배호씨인줄 알았는데 모 프로덕분에 원가수가 도성씨란
가수란걸 알게됐는데 이미 돌아가셨더군요.
그때는 노래 제목이 배신자? ㅋ 하고 웃었는데 부모님께서
좋아하시는 노래들이 저도 점점 좋아집니다.

소탐대실하지말라~
한길만 생각하면서 살지말고 두 세길 열어놓고 살아라~
아버지의 말씀들 철없어 잔소리라고만 생각했는데 살면서
많은 도움이 되네요.
설이 돌아오니 아버지 더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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