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연이 소개된다면 저는 마지막 퇴근을 하는 중일 겁니다.
2년전에 시흥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타에 기간제로, 15년만에 주부에서 사회로
나왔답니다.
이렇게 사연을 보내고 싶었던건 우리 치매팀에 감사하는 마음이
많아서 입니다.
모든게 낯설고 서투르기만 한 저에게 늘 따뜻하게 대해주신 권정희실장님
오랜 친구같은 나래쌤, 착한짝꿍 은샘쌤, 세상귀염이 현미쌤, 마음이예쁜 세은쌤
순수하고 바른 주현샘, 저의 쉬는날 까지 챙겨주신 태양주사님, 이 팀을 이끌
어 주시는 오은화팀장님까지~
한분 한분 다 이름 부르며 감사드리고 싶었어요.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치매사업이 잠시 중단이되서 모두가 선별진료.역학조사,
격리자관리, 확진자 후송 등으로 쉬는날 없이 일하고 계세요 -.-
이 힘든시기를 잘 이겨내가고 있는 시흥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타의 우리쌤들
많이 사랑하고 언제나 그리울 겁니다.
*신청곡은 적재님 "나랑 같이 걸을래"부탁드려요.
사연소개된다면 오후5시20분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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